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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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안 천리포 수목원을 돌아보고》
작 성 자 윤선탁 작성일 2019-11-06 17:19 조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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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리포 수목원을 돌아보며 자연스레 깊은 회상에 젖어들게 되었습니다
늦가을 정취에 잠겨있는 수목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를 반겨 주었고 간만에 자연을 품은 내 마음은 설레임과 한 인간의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위대하고 소중한지를 새삼 감동의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나 동료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장소로 천리포 수목원을 강추합니다

CARL FERRIS MILLER(한국으로 귀화 민병갈박사)의 독특한 수목사랑이 대한민국 태안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8,000여종 수목이 180,000평의 바닷가 숲속에 50년 가까이 긴 세월을 거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연 그대로가 아니라 열악한 자연환경을 한 사람의 힘으로 극복한 인간승리의 현장입니다
넓은 수목원의 일부를 수목원 최수진 마케팅팀장을 통해 매우 감동적인 해설을 듣게 되었고 때로는 감동과 감격으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의 손길이 닿았고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 애썼던 설립자의 숭고한 뜻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됩니다 대부분 수목원은 높은 산 깊은 계곡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천리포 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맞닿은 대한민국의 서해바다 리아스식 태안 해안가 태안에 있습니다

국내 많은 곳을 돌아보았다 자부했는데 오늘 처음 천리포 수목원을 방문케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아직 유명세를 탄 관광지나 휠링 장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목 하나 하나에 관리번호가 매겨져 있고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해외에서 어린 묘목이나 씨앗을 들여와 식재하고 키워냈습니다
토양도 기후도 맞지 않았을 터인데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는 성공 사례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조만간 아내와 두 아이를 동반하고 다시 방문할 계획을 세워봅니다
짧은 시간 하나라도 수목원을 더 보여주고 해설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우려주신 최수진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11월 어느 가을 날에 윤선탁 올림
굳데이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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