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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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다를 앞에 두고도 천리포 수목원에 빠지다
작 성 자 황선영 작성일 2015-10-19 19:41 조회 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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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에코힐링센터에서 1박2일을 보냈다.

첫날의 밤바다가 아름다웠다.

이뜯날 새벽 잠을 서둘러 깨우고 체험을 나섰다.

숲에서 우리는 마치 그를 만난 듯했다.

민병갈 박사.

그는 우리 더러 나무가 된 느낌을 주고자 했나보다.

숲에서 우리는 나무가 되어 천리포 수목원에 빠져버렸다.

철인 숲해설가 한국원 선생님이 나가자 하지 않았다면

그 숲에 영원히 빠져 있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행복한 천리포 수목원 체험이었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그리고...


숲해설사님과 동행한 분들께

지난 주말 10.18.(일). 아침에 숲해설체험은 감동적이었습니다.

" '한국'원 " 선생님 덕분에 우리나라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토록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수목원을 나무를 위한 공간으로 가꾼 민병갈 박사님도 한참을 우르러 보아야만 볼 수 있는 한 그루의 큰 나무인 듯 느껴집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 속에서 우리 땅을 이렇게 아름답게 가꾸신 분이 계셨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더군다나 외국분이라니 우르러 보았던 고개가 감사한 마음으로 숙여집니다.

천리포 수목원, 또 가고 싶고 또 더 많이 알고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을 잘 가꾸고 키워서 우리 땅, 우리 나무, 우리 강과 바다, 사람들을 아끼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가지 하나도 자르지 않은 채로 축 늘어진 낮은 줄기가 땅에 닿아 있는 나무들처럼 하고 싶은 대로 제멋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픈 바람입니다.

사실, 부산에서 천리포 수목원까지 다섯 시간 넘게 운전해 오는 동안 네비게이션도 고장나서 힘들게 찾아갔는데 천리포 수목원에 도착하고부터 행운의 연속이었습니다.

함께 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을 귀여워 해 주시고 좋은 말씀 해 주신 순천여고 졸업 인생선배 두 분과 젊은 연인들-사실 이 두 분은 그 전날 저녁에 소불고기 반찬을 저희에게 제공해 주셨습니다-에게서도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소중한 체험을 하게 해 주신 '철인' 숲해설사 한국원 선생님께 진짜로 진짜로(경상도 말의 최상급) 감사 드립니다.

또 만나뵐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10월18일 체험 가족(4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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