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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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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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번째 수목원 방문에서 얻은 것
작 성 자 최충곤 작성일 2015-05-26 18:15 조회 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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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에 임준수씨가 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란 책을 읽고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올해 4월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읍니다. 책에서 소개한대로 설립자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수목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잘 가꾸어진 밀러 가든에서 불칸이라는 목련의 화려함을 사진에 담을수 있는 행운도 있었읍니다.
그래서 이번 연휴에 조용히 다시 한번 둘러볼 심산으로 석가탄신일 다음날 휴가를 내서 사람들이 빠져나간 때를 택해 석탄일 오후에 도착 에코힐링센테에서 여장을 풀고 있는데 수목원에서 문자 메시지가 하나 전달 되었읍니다.
오후 5시에 투숙객을 대상으로하는 철인 해설사의 원내 투어가 있을 거라는 내용이 였읍니다.
 
평소에 가이드 투어를 좋아하지 않고 혼자 둘러보길 좋아하는터라 무시하고 넘길려고 하다가 
천리포 수목원에 관한 전문가의 해설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참석하기로 결심하고
오후 5시쯤 방금 도착하신 부부랑 같이 3인이 한국원 해설사분과 원내를 둘러 보게 되었읍니다.
전에 한번 혼자서 둘러보아 어느 정도 지형지물에는 익숙했지만 수목원과 관련된 많은 일화와 좋은 안내로 약 2 시간 동안좋은 시간을 가졌읍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다음날 아침 6시에 다시 모여 일반인에게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수목원 지역일부를 한해설사님의 가이드하에 둘러보기로 하고 26일 아침 6시에 답사를 나서 약 1시간 반동안 임도를 따라 걸으며 둘러 보았는데 밀러가든과는 또 다른 맛이였읍니다. 밀러가든이 꽃 단장한 미인과 같다면 둘러본 곳은 맨 얼굴 그대로의 싱싱함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처녀 같은 느낌을 받았읍니다. 

하마트면 건성으로 보고 지나칠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쉽게 가보기 힘든 구역을 이번 방문에서 답사할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가 수목원의 취지를 잘 이해하는 모든 탐방객에게 주어질수도록 좋은 프로그램으로 개발되면 어떻까하는 생각에서 긴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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