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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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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가득, 시원하게 불어오는 솔바람길

해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오솔길과 데크길을 산책할 수 있는 길로 멋스럽게 자란 곰솔의 솔내음과 철썩이는 천리포해변의 파도 소리가 가슴으로 전해지는 곳입니다. 뱃고동소리와 갈매기 울음이 낭만과 추억을 불러주고, 투명한 푸른 물결과 하얀 모래사장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기 때문에 일상의 고민과 걱정을 바다 너머로 함께 날려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석양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꽃송이를 눈물처럼 뚝뚝 동백나무원

곰솔들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따뜻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추위에 상처만 입고 따뜻한 봄날에 꽃송이를 눈물처럼 뚝뚝 떨어뜨리는 각양각색의 동백나무 종류들이 식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4월~6월입니다.

낙우송 한 그루가 자라고 있는 작은 연못

천리포수목원에는 크고 작은 연못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이름이 있는 곳은 2곳입니다. 고유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크기에 따라 큰 것은 큰 연못, 그보다 작은 것은 작은 연못이라 부릅니다. 관개용으로 만든 큰 연못과는 달리 작은 연못은 ‘관상용’으로 조성된 연못입니다. 이 연못 물속에는 낙우송 한 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있는 낙우송의 변화를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수목원과 바다를 이어주는 해변대문

수목원 조성 초기 소사나무집에 기거했던 민병갈 설립자가 천리포해변으로 가기 위해 만든 통로에 세운 대문입니다.

천리포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바람의 언덕

뜨겁게 달아오른 태양 아래 각양각색의 식물들을 둘러보고 있노라면 어디선가 알싸한 바다 내음과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예전부터 전망이 좋아 드라마 촬영 섭외를 자주 받은 곳으로, 지금의 전망대는 2009년 해안 절벽을 따라 데크길이 만들어지면서 조성되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해변은 천리포해수욕장입니다.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로 시작하는 만리포 사랑 노래 배경이 되는 만리포해수욕장 옆 천리포해수욕장은 은빛 백사장이 천리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해안선이 긴 순서대로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 십리포(의항), 일리포(구름포)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낭새섬과 탁트인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에도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 낭새섬

천리포 마을 사람들은 섬의 모양이 닭 벼슬같이 생겼다하여 ‘닭섬’이라고 부릅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중국 산둥반도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여 그렇게 불렀다고도 합니다. 면적이 4ha 가량되는 꽤 큰 섬이지만 물이 나오지 않는 무인도입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 관리 지역 중 한 곳으로 수목원에서는 ‘낭새섬’이라 부릅니다. 이는 민병갈 설립자의 닭에 얽힌 좋지 않은 추억 때문인데, 15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동생 남매와 집에서 닭을 키워 팔며 빈한한 유년기를 보냈기에 닭을 싫어해 다른 이름으로 고쳐 부르길 원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우연히 닭섬 낭떠러지에 집을 집고 살았다고 전해져 ‘낭새’ 라고 부르는 바다직박구리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시 낭새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낭새섬’ 이라고 고쳐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매입 당시 섬에 상당수 차지하고 있던 상록활엽수들이 남벌로 크게 훼손된 상태여서 수목원에서는 1980년부터 상록활엽수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에 두 번 물이 빠지면 2시간 가량 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천리포수목원의 관리지역 중 한 곳으로 현재 비공개 지역인 섬이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섬 주변으로 계절마다 바지락, 굴, 홍합, 파래, 다시마 등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고운 모래사장을 두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가 머무르는 노을쉼터

2010년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지원으로 앉음벽과 함께 전망대의 기능을 하는 상설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랑의 녹색나눔 쉼터라는 이름으로 붙었다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가 머무르는 곳이란 뜻의 노을쉼터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손에 닿을 것 같이 바다와 가까워 많은 사람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며, 특히 노을쉼터의 나무의자는 줄을 서서 앉을 정도로 편안해서 수목원에 들른 사람이라면 꼭 한번 앉아 보길 권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정원

2014년 환경부 지원으로 조성을 시작하여 2015년 완공된 어린이를 위한 주제원입니다. 바다와 모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 구성과 교육적 의미가 있는 식물을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식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3개의 테마가든 암석원

바위와 돌을 다양한 형식으로 배치하고 토양 개량을 통해 식물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하였습니다.

음지암석원 “그늘을 이용한 정원”
햇빛이 잘 들지 않는 환경조건에 잘 견디는 식물들을 이용한 정원입니다. 아름다운 무늬와 색을 가진 잎들이 특징입니다.

초지원 “부드럽고 포근한 초원 정원”
바람에 흔들리는 동적인 아름다움과 석양빛에 녹아 드는 빛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정원입니다.
자연스러운 라인을 뽐내는 수풀이 모여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다양한 색채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암석원 “물 사용을 최소화 하는 정원”
미기후에 따라 적합한 식물을 선택하여 디자인한 정원으로, 물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정원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국내외 식물들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줍니다.

두 남자의 우정을 기리는 정원 남이섬수재원

천리포수목원 임산 민병갈 설립자와 남이섬 수재 민병도 설립자의 우정을 기리기 위한 정원입니다. 전체적으로 남이섬의 형태를 띠며, 천리포수목원과 남이섬을 상징하는 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